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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7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했다.
본인 이름과 같은 브랜드의 주류 광고를 찍은 청하는 자신의 주량에 대한 솔직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컨디션마다 다르긴 한데 주량이 약한 편은 아니다”라며 “제가 광고한 주류 기준으로 두 병 조금 넘게 마신다”고 밝혔다.
청하는 신곡 ‘벌써 12시’가 음원 차트 1위를 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 “늘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들어주셔서 놀라면서 활동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청하는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이른바 ‘핵인싸’ 면모도 뽐냈다. 청하는 “에프엑스 루나 언니와는 프로그램에서 만났고, 선미 언니와는 예능 촬영을 같이했고 미용실도 같다. 러블리즈 케이는 음악 방송에서 만나 친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컴백을 앞둔 그룹 우주소녀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도 “연정이는 가족 같은 사이고 엑시와 보나와도 친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청하는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그룹 I.O.I 당시 불렀던 ‘소나기’를 꼽으며 “I.O.I 마지막 발표곡인데 한 번도 제대로 불러본 적이 없다. 11명 다 울면서 불러서 꼭 다시 만나 안 울면서 기쁜 마음으로 불러보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다.
한편 청하는 최근 ‘벌써 12시’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