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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측이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토지의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일각에서 투기 의혹을 제기하자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에 “아이유가 해당 건물을 매입한 목적은 본인이 활용하기 위한 것이지 시세차익을 노린 게 아니다”라며 투기 의혹에 어이없어 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유는 해당 건물에 음악 작업을 위한 4~5개의 부스를 갖추고 가능성 있는 후배 뮤지션들에게 작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개인사업을 하는 어머니의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매매를 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원을 들여 해당 건물·토지를 매입했다. 한 매체는 이날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으로 인해 이 건물·토지의 시세가 23억원 상승한 69억원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고 일각에서 ‘투기 의혹’으로 확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