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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는 1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3번홀(파3·150m)에서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작성했다.
2014년 데뷔한 김수지는 점프와 드림 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작년 29개 대회에 출전해 팬텀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상금랭킹 49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위,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 7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공동 10위에 올라 상금랭킹 4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홀인원을 작성한 김수지는 다이아몬드 목걸이(2000만원 상당)와 크루즈포유 크루즈 여행권(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