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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복귀' 최두호 "올해는 한국선수 2승으로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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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8.01.08 11:36:44
UFC 파이터 최두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7·팀매드)1년 1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최두호는 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24 대회에서 미국의 베테랑 파이터 제레미 스티븐스(32)와 메인이벤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종합 격투기를 시작한 이후 16번 싸워 상대를 14번이나 KO 시킨 최두호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최두호는 작년 UFC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2승 6패였던 사실을 언급하자 “강경호 선수도 동반 출전하는데 올해는 한국 선수의 2승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아 죄송하고, 오래 준비한 만큼 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복귀를 기다린 팬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최두호는 당초 지난해 7월 UFC 213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최두호에게 이번 대회는 더 좋은 기회다. UFC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인이벤트에 나서며 5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최두호는 일찌감치 미국으로 출국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또 다른 코리안 파이터이자 최두호의 팀동료인 강경호(31)는 언더카드 1경기에 출전해 대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초 결혼에 골인한 최두호는 극진한 아내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최두호는 “아내가 라스베이거스 기자회견에는 왔다가 개인 사정으로 세인트루이스 경기는 직접 보지 못하게 됐다. 한국에 혼자 보내게 되어 아쉬웠다”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많은 힘이 되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두호와 맞서 싸울 스티븐스는 페더급 랭킹 9위로 종합격투기 전적 26승 14패의 베테랑이다.

스티븐스느 한국 팬들에게 “(내가 최두호를 이겨도)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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