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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 중단.."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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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7.09.05 15:51:24
MBC 총파업,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 중단.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방송을 중단했다.

DJ 배철수는 4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클로징 멘트로 방송 중단 사실을 알렸다.

배철수는 “누군가에게 간절히 바라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다시 만나도 좋은 방송. MBC 문화방송. 디스크자키 배철수입니다. 다시 만날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가수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괜스레 울컥해진다. MBC, KBS 총파업을 지지하며 응원한다”며 “철수 형님,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파업이) 끝날 거라 믿는다. MBC가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는 날, 배캠(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출연자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청취자들도 공식홈페이지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배철수 그리고 MBC 잘 풀리도록 응원하겠다”, “배철수 씨 목소리를 못 듣는 건 서운하지만, MBC언론노조의 건승을 응원한다. 다시 방송하는 그날까지 이 자리를 지키도록하겠다”, “제작진분들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라며 MBC 총파업을 지지했다.

앞서 MBC 라디오 PD 40명은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내고 “MBC 라디오 PD들의 제작 자율성은 심각하게 훼손당했고 세월호와 위안부, 국정농단 등 중요한 이슈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며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MBC 라디오 작가 70명 또한 4일 성명서를 내고 MBC PD들의 파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MBC 라디오는 파업 종료까지 방송이 중단되거나 파행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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