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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환은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을 시작으로 황도윤, 정샤오량, 양쥔카이, 네즈 유타를 연달아 제압하며 치열한 ROAD FC 밴텀급에서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익환의 진가가 드러난 경기는 지난 3월 11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XIAOMI ROAD FC YOUNG GUNS 32였다. 장익환은 ‘슈토 챔피언 출신’ 일본의 베테랑 네즈 유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당시 장익환과 네즈 유타의 경기에 대해 경험적으로 월등히 앞서 있는 네즈 유타의 승리를 점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3라운드 내내 계속된 치열한 공방전 끝에 3인의 심판은 모두 장익환의 손을 들어줬다.
장익환은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네즈 유타가 베테랑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습니다. 연승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전적에 연연하지 말고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그 부담감을 없앨 수 있었던 것 같아요”고 털어놓았다.
로드FC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장익환은 이제 5연승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아직 미약하지만 스스로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잘 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기록으로 자만하지 않고 경기력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장익환의 이번 상대는 러시아의 에밀 아바소프(28·TEAM SABR)이다. 에밀 아바소프는 러시아의 여러 단체들은 물론 한국과 중국 단체도 경험했으며 러시아 특유의 강한 하드웨어를 장착한 파이터다.
장익환은“최근 ROAD FC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들에게 패배한 선배님들 몇 분이 계십니다. 항상 러시아 선수와 싸운다고 하면 강자라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번에 그런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습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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