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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역대 최고 경쟁률…1만2천여명 운집

김윤지 기자I 2017.05.01 10:14:49
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가 역대 최고 경쟁률을 자랑했다.

‘쇼미더머니6’는 지난 4월 29, 30일 양일간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1차 예선을 진행했다.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천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사전에 알려진 참가자인 피타입, 디기리, MC한새, 넉살, 키비, 페노메코, 양홍원 등을 비롯해 현장지원을 통해 더블K와 트루디가 추가 지원했다. 더블K는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 트루디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다.

또한 보이비, 마이크로닷, 면도, 주노플로, 해쉬스완, 한해가 재도전을 알렸고, 떠오르는 신예 펀치넬로가 등장했다.

29일 예선 현장에서는 8명의 프로듀서 군단이 모두 등장했다. ‘지코X딘’, ‘타이거JKX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X도끼’로 구성된 프로듀서 군단은 MC 김진표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Mnet 측은 “이 날 예선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참가자는 물론, 중 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몰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벽부터 예선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번호표를 받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쉴 새 없이 랩을 연습하는 등 힙합에 대한 열정을 내뿜었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6’ 팀은 5월 6일과 9일, 각각 뉴욕과 LA로 건너가 미국 예선을 진행한다. 2017년 중순 편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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