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그리스 vs 인도차이나..여행의 여운이냐 정글의 진화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민정 기자I 2015.03.27 10:22:52
‘꽃보다 할배’와 ‘정글의 법칙’ 출연진 및 제작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1년만에 돌아온 ‘나영석 콘텐츠’에 방송가는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이다. 2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같은 시간대 SBS ‘정글의 법칙’도 인도차이나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SBS에서 유일하게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는 ‘잘 나가는 예능’이다. tvN 입장에선 ‘삼시세끼’ 시리즈로 ‘꽃할배’ 시리즈의 명성을 더욱 높인 나영석 PD의 귀환이라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팽팽한 콘텐츠 경쟁이 예고된다.

꽃할배 그리스
△공간의 격전

‘꽃보다 할배’와 ‘정글의 법칙’은 그리스와 인도차이나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여정을 선보인다. 먼저 ‘꽃보다 할배’는 신화로 유명하고 산토리니가 상징이 된 그리스로 갔다. ‘우리가 몰랐던 그리스’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될 전망. ‘지식인’으로 통했던 이순재가 그리스에서는 어떤 지적 능력을 뽐낼지도 관심사. 어디에서나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던 이서진이 그리스 현지에서 또 어떻게 순발력을 발휘해냈을지도 새로운 여정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다.

‘정글의 법칙’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의 민족성을 회복해 살아가고 있는 인도차이나로 떠났다. 늘 힘들고 고된 정글에서의 생존기를 보여준 이들은 인도차이나에서도 프로그램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최지우 이서진(왼쪽), 임지연.
△인물의 격전

두 프로그램은 새 인물 투입으로 변화를 엿보였다. ‘꽃보다 할배’에서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최지우. 이미 티저영상을 통해 “낭비좀 하지말라” “과소비를 줄여라” 등 이서진에게 갖은 잔소리를 들었던 최지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만나 최지우에게 홀딱(?) 반했던 이서진이 그리스에서는 그와 어떤 호흡을 맞췄을지에 대한 호기심은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의 시청 욕구를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글의 법칙’엔 프로그램 최초로 투입된 요리사 출연진이 있다. ‘스타 셰프’ 레이먼킴이 주인공. 그를 위해 제작진은 적당한 향신료나 조미료를 가져오는 것을 허락했는데, 불가능할 거라 생각한 ‘쿡방’이 정글에서 펼쳐졌다. 앞서 제작발표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공개된 인도차이나에서의 ‘먹방’은 이곳이 정글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완벽했다. 홍일점으로 투입된 배우 임지연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도 이번 ‘정글의 법칙’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정글의 법칙’ 레이먼킴.
△콘셉트의 격전

‘꽃보다 할배’는 이번 시즌에서도 이순재, 백일섭, 신구, 박근형 등 할배 4인방을 중심으로 ‘인생 끝자락에 만드는 특별한 추억’이란 의미를 전할 각오다. 파리, 스위스, 스페인, 대만, 크로아티아, 페루, 라오스를 돌며 여행을 넘어 인생의 교훈을 새삼 깨닫게 했던 ‘꽃보다’ 시리즈는 그리스에서도 그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면 ‘정글의 법칙’은 진화된 모습을 약속했다. 레이먼킴의 합류로 ‘쿡방’ 콘셉트를 시도한 점이 가장 큰 변화. 어떻게 생존하느냐의 문제와 직결된 ‘식(食)’을 파격적으로 해결해냈기 때문. 또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혼자 살아남는 법’에 대한 시도도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만 엿볼 수 있는 긴장감이 될 전망이다.



▶ 관련기사 ◀
☞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 '스물', 압도적 관객동원..몰아주기, 입소문, 성공적
☞ '녹취록 파문' 태진아, 대중의 신뢰 멀어지나
☞ '해투' 이혜원 "아들 리환 우는 장면만 부각, 작가에게 한마디했다"
☞ 케이윌, "한 때 썸 탔던 사이" vs 소유, "남자로 본적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