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젝키, 몸 굳기 전에 '무도-토토가2' 출연하고파"

수 장수원이 기회가 된다면 몸이 더 굳기 전에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장수원이 기회가 된다면 몸이 더 굳기 전에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대세특집 ‘그사람의 신청곡’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써니는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서 젝키를 못봐 아쉬웠다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토토가에 나가고 싶지 않았냐”고 질문을 던졌고, 장수원은 “만약 토토가 시즌2가 진행된다면, 몸이 더 굳기 전에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장수원은 “토토가도 하고 싶었지만, 우선은 젝키만의 앨범과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작년에 멤버들과 만나는 횟수가 많아 졌고 기획하고 있었는데, 여러 상황 때문에 백프로 의견 일치가 안 돼서 불발됐지만, 아예 희망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1등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예전의 우리를 추억해주는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H.O.T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2000년 공식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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