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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20)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래퍼 송지(Song G·32)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우은미는 송지의 앨범 타이틀곡 ‘참 잘했어요’를 피처링했다.
우은미는 ‘이성으로 본’ 송지는 어떠하냐는 질문에 “잘 생기고 귀엽다. 그런데 나이 차가 많아서…”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우은미는 이어 “요즘 ‘슈퍼스타K4’에서 눈여겨보는 이가 있다. 유승우의 음악 외모 둘 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우은미는 송지와의 음악적 궁합은 잘 맞는다고 했다. 우은미는 “나이 차는 많아도 음악적 견해 차는 없었다”며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정말 좋아서 내가 피처링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우은미는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곧 내 앨범도 나올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앞서 우은미와 송지는 다정한 커플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층 예뻐진 모습의 우은미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그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관심을 끈 것. 일각에서는 핑크빛 연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우은미는 송지의 노래를 피처링했을 뿐이라고 소속사 측은 당시 해명했다.
송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참 잘했어요’는 송지의 자작곡으로 사랑했지만 헤어져야 하는 남녀의 감정이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노랫말로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