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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7명의 차세대 여자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대회 방식은 1일 18홀씩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뤄지며, 1~2일차 36홀 상위 84명 만이 최종일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김효주(17·대원외고)다. 올해 한국과 일본 프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효주는 아마추어 대회 4승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6승을 올렸다. 이 대회도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의 대항마로는 국가대표 그룹이 손꼽힌다. 김민선, 박채윤, 배선우, 백규정, 서연정이 그들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정수도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다는 각오다.
우승자에게 KLPGA 준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2~3위에게는 준회원 실기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그리고 3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는 10월25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KB금융 STAR챔피언십’ 출전 자격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MBC, MBC 스포츠플러스, J골프, i골프가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