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 확정 '올스타전 첫 출전 14명'

이석무 기자I 2010.07.15 13:24:56
▲ 프로야구 올스타전 장면.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오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감독추천선수 명단이 15일 확정됐다.

KBO는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덜고 투수진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양 리그 각 12명의 감독추천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스턴리그의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카도쿠라,박경완,최정,박정권,김강민(이상 SK), 이용찬,히메네스,손시헌(이상 두산), 장원삼,권혁,차우찬,진갑용,조동찬(이상 삼성)을 추천선수로 결정했다.

또 웨스턴리그 조범현 감독은 추천선수로 양현종,손영민,김상훈(이상 KIA), 금민철,손승락,김민우(이상 넥센), 봉중근,이동현,정성훈,이진영(이상 LG), 신경현,최진행(이상 한화)이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이스턴리그 감독 추천 선수는 부상 선수 롯데 조정훈 박기혁의 대체선수를 포함해 14명이 선발됐다.

이번 올스타전 출전선수로 확정된 전체 44명의 선수 중 14명이 데뷔 후 첫 올스타 선수다. 이스턴리그 베스트 10으로 뽑힌 롯데 박종윤과 감독추천선수로 선정된 SK 카도쿠라,박정권 김강민, 두산 이용찬 히메네스, 삼성 차우찬이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웨스턴리그에서는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넥센 강정호, LG 이대형과 함께 감독추천선수 중 KIA 손영민, 넥센 금민철 손승락 김민우, 한화 최진행 등 각각 7명의 선수가 첫 올스타 선정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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