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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조성민이 2년 만에 야구 해설자로 복귀한다.
조성민은 18일부터 케이블, 위성 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되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경기를 마해영과 함께 해설한다.
조성민은 지난 2008년 한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에서 해설위원으로 국내외 야구 중계에 참여한 이후 해설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XTM은 김태균이 소속된 지바 롯데의 홈경기 중계권을 확보한 뒤 조성민을 영입했다. 조성민이 대학 졸업 후 국내 프로무대를 거치지 않고 일본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1996년 입단, 2002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만큼 일본 야구를 잘 알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XTM 측은 마해영에 대해서는 “프로야구 통산 14시즌 동안 260홈런 1003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출신으로 타석에 들어선 타자와 투수의 수 싸움을 풀어주는 데 능해 야구 중계를 보는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바 롯데 경기의 캐스터는 `박찬호 캐스터`로 유명한 정지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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