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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이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과속스캔들'은 전국 354개 스크린에서 103만6070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전국 관객 100만을 넘긴 작품은 ‘미인도’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밖에 없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과속스캔들'은 지난 10일 ‘오스트레일리아’와 ‘트와일라잇’ 등 외화 대작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과 11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며 “관객 동원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 흥행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과속스캔들’은 한물간 톱스타 남현수 앞에 딸이라며 나타난 미혼모 황정남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남현수 역은 차태현이 맡았으며 황정남 역에는 신예 박보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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