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日 연말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 출격… K팝 걸그룹 최초

윤기백 기자I 2024.11.06 14:07:58
뉴진스(사진=어도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오른다.

6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는 12월 28일~31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마지막 날인 31일 가장 큰 스테이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로, 지난해 기준 총 13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이 축제에 다녀갔다. 매년 일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올해도 크리피 너츠(Creepy Nuts), 바운디(Vaundy),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 스톤즈(SixTONES) 등이 라인업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소닉’에 이어 올해 ‘카운트다운 재팬’에 초대돼 현지 내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오는 9일 니혼TV ‘위드 뮤직’(with MUSIC)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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