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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초경량 'TSR1' 메탈 라인 선보여

주영로 기자I 2023.02.23 11:58:48

빠르지 않은 스윙스피드에도 압도적 비거리 성능
460cc 헤드에 40g 샤프트 끼워 '스피드 업' 효과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동시 발매

타이틀리스트 TSR1 드라이버. (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지난해 출시한 TSR2·TSR3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에 이어 TSR1 메탈 라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TSR1은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두 초경량 설계와 향상된 공기역학 기술 그리고 전략적으로 배치된 무게중심 기술로 높은 스피드와 비거리, 최적의 높은 런치각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다.

스윙 스피드가 90mph(또는 40.2m/s) 이하에서도 최대한 높은 볼 스피드로 향상된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무게는 지금까지 출시된 타이틀리스트 클럽 중 가장 가볍다. 헤드에서 그립까지 최대한의 무게를 덜어내 초경량으로 설계했다.

460cc의 헤드 크기에도 40g대의 샤프트를 장착하고 레귤러 모델 기준 30g의 그립을 끼워 무게를 줄였다.

또한, TSR2와 유사한 ‘보트 테일(Boat Tail)’ 모양의 헤드 디자인은 향상된 공기역학으로 느린 스윙 스피드를 가진 골퍼들도 더 쉽고 빠른 클럽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두께의 멀티플레토 VFT(Variable Face Thickness) 페이스는 미스샷에서도 최대한 비거리를 보장해주는 뛰어난 관용성까지 갖췄다.

페어웨이 우드는 180cc의 큰 헤드에도 경량 설계로 가장 높은 런치각을 제공하고, 줄어든 무게로 약 15% 향상된 관성모멘트로 일관성 있는 볼의 비행과 향상된 컨트롤을 선사한다.

새로워진 헤드 디자인이 적용된 하이브리드는 페어웨이 우드와 비슷한 외관으로, 스윙에 자신감을 높여주고 비거리와 안정성까지 모두 겸비했다.

타이틀리스트 TSR1 하이브리드. (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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