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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오케이 광자매'로 돌아온다…한예슬 役

김현식 기자I 2020.12.29 14:13: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경남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김경남이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오케이 광자매’에서 남자 주인공 한예슬 역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극본을 쓰고 ‘천명’, ‘동안미녀’, ‘부자의 탄생’ 등의 이진서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경남이 연기하는 한예슬은 록가수가 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상경한 인물이다. 감성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을 지녔다.

김경남은 “한예슬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게 되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긴 호흡의 작품을 앞두고 부담도 있지만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예슬과의 만남이 무척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에는 김경남을 비롯해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윤주상,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김혜선, 하재숙, 주석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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