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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포츠머그의 첫 출발을 축구선수 이승우와 함께 끊게 돼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머그 채널은 오는 10월 5일 채널 독립 특집으로 축구 선수 이승우를 조명한 미니 다큐 ‘이승우, 그는 악동(惡童)인가? 악동(樂童)인가?’편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승우는 한 때 ‘제2의 메시’로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톡톡 튀는 개성과 언행으로 화제를 몰고 다닌 바 있다. 팬들만큼이나 안티팬도 많고,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그의 진솔한 인터뷰를 들어볼 수 있다.
스포츠머그는 스포츠 뉴스(정보)와 스포츠 예능(재미),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채널을 지향한다. 스포츠머그 관계자는 스포츠를 아는 사람들은 새로운 재미를 얻고,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얻고,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도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독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그 이상의 감동과 재미, 경기 너머의 스토리,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종목도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땀 흘리는 다양한 선수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스포츠 기자들이 들려주는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인터넷에서 짤이나 영상으로 화제가 됐던 스포츠 인물들을 만나 뒷얘기와 사연을 들어보는 <그게 나야>, 스포츠 유망주들과 스포츠계의 ‘숨은 진주’들을 소개하는 <스머 직관> 등 다양한 코너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채널 독립 기념으로 기획 중인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