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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지찬은 희대의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마’ 장민기 역으로 몰입해 캐릭터의 격정적인 감정변화를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송유현은 “‘번외수사’라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방송 후에는 ‘홍피디처럼 얄미운 사람이 회사에 꼭 있다’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 강피디를 괴롭히는 캐릭터다 보니 비록 욕은 먹었지만, 그만큼 많은 관심과 연기에 대한 칭찬으로 여기고 앞으로 더욱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힘든 위기 속에서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탐사 보도 프로그램의 열혈 PD 강무영(이선빈 분) 못지않은 열정 과다 후배 홍피디 역을 맡은 송유현은 선배 강무영을 이기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급이 다른 얄미운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OCN ‘번외수사’는 이번 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