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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아나운서는 “저도 알아가는 중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해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 아나운서는 ‘안경 아나운서’로 주목받은 후 MBC ‘시리즈M’에서 ‘노브라 챌린지’에 참여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런 임 아나운서의 행보에 응원이 줄 잇는 가하면, 불편한 시선을 담은 악성댓글도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임 아나운서는 ‘노브라 챌린지’ 이후 생기는 악플에 대해서는 이해했지만 점점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