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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은 이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슈퍼엠-비욘드 더 퓨처(SuperM - Beyond the Future)’의 화상토크에 등장해 “영상으로 공연을 보니 너무 새로웠다”며 “영상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건 현장감”이라며 “그런 게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편하게 앉아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의 포문은 슈퍼엠의 미니 1집 수록곡 ‘I Can’t Stand The Rain’과 댄스 퍼포먼스가 열었다. 이어 태용의 솔로무대인 ‘GTA’, 텐의 솔로 무대인 ‘몽중몽(夢中夢)’과 ‘뉴 히어로즈(New Heroes)’, 태민의 솔로 무대인 ‘무브(Move)’와 ‘원트(Want)’가 펼쳐졌다. 또 슈퍼엠의 완전체 무대인 ‘슈퍼카’, 루카스의 솔로 무대인 ‘Bass Go Boom’, 백현의 솔로 무대인 ‘Betcha’, ‘UN Village’ 등을 선보였다. 전 세계 팬들과 온라인 소통도 이어졌다. 시청자와 화상토크를 진행하고, Q&A, 미션 등을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는 SM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능력과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 및 기술력을 더한 영상 콘텐츠다.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 중계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의 공연을 선사, 스타와 팬들이 실시간 댓글, 디지털 응원봉 등 여러 기술을 통해 소통하면서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엠을 시작으로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 10일 엔시티 드림(NCT DREAM), 17일 엔시티 127(NCT 127) 등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확정됐으며, 향후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새로운 온라인 콘서트 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