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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선수단 2월7일 입촌식 치러

주영로 기자I 2018.01.30 15:03:23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월 7일 입촌식을 치른다.

30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오는 2월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열기로 했다.한국 선수단은 애초 2월 8일 오후 5시 평창선수촌에서 입촌식을 하려고 했지만 빙상 종목 선수가 많고 외부 일정이 겹치면서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144명이다. 평창과 정선에서 경기를 펼치는 스키 종목 26명과 바이애슬론 6명,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선수 14명 등 46명은 평창선수촌에 입소한다. 또 빙상 종목 33명, 남녀 아이스하키 선수 48명, 컬링 12명 등 93명의 선수는 강릉선수촌 머물며 개막을 준비한다. 스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김상겸, 최보군, 정해림, 신다혜 5명은 선수촌이 아닌 휘닉스 평창에 머문다. 선수단의 65%가 강릉선수촌에 머무는 만큼 공식 입촌식 장소 또한 평창선수촌에서 강릉선수촌으로 바꿨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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