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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안녕’의 카운터를 공개했다. 멤버 씨엘(CL)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안녕’은 차분히 이별을 받아들이는 감성과 진정성을 담아냈다.
‘안녕’을 통해 지금까지 2NE1을 열렬히 지지해준 팬 ‘BLACKJACKS’를 비롯한 음악 팬들에게 어떤 가사로 마지막 인사를 건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봄은 또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재킷사진을 게재하며 “세상에서 가장 마음 아픈 말 중 하나가 ‘안녕’이라는 말”이라고 짧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데뷔 당시 2NE1은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그리워해요’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NE1은 ‘안녕’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제외한 방송 활동이나 프로모션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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