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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는 6일 새벽 SBS 아침 연속극 ‘두 여자의 방’ 촬영 중에 손자가 숨졌다는 비보를 접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희의 손자는 올해 7세로 알려졌으며 그간 백혈병을 앓아 오다 세상을 떠났다.
한진희는 이날 ‘두 여자의 방’ 촬영을 마치고 장례식장에 향했으며 이날 오전 그가 출연 중인 또 다른 드라마 MBC 주말 연속극 ‘금 나와라 뚝딱’ 촬영도 소화하고 다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 관계자는 “심적으로 많이 괴로울 텐데도 촬영장에서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촬영분을 소화했다”며 “뜻밖의 소식에 촬영장에 있었던 사람들도 많이 놀랐고 함께 슬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