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샤벳이 중국 대형 전자기업 BBK(步步高)사의 ‘비보(VIVO)’ 휴대전화기 모델로 최근 발탁됐다. 이 휴대전화기는 앞서 한류스타 송혜교가 얼굴마담으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다.
달샤벳이 아직 중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은 데다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특별한 활동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모델 발탁은 이례적이다. 중국 내에서도 휴대폰 광고 모델은 정상급 스타만이 할 수 있다. 달샤벳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다.
BBK 관계자는 “달샤벳이 한국에서 손꼽히는 신인 그룹이고 일본·동남아시아에서도 활동을 앞두고 있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달샤벳의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와 함께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광고가 중국 전 지역에 방송된 이후 현지에서 이들의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달샤벳은 오는 28일 중국 장쑤성 양쯔강 부근에서 열리는 ‘장강노도금추’ 콘서트 무대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