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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타임즈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나탈리 포트만이 오는 여름에 태어날 아기를 키우기 위해 연기 활동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나탈리 포트만이 앞서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육아를 위해 은퇴를 선언했던 오드리 헵번을 언급하며 은퇴의 뜻을 밝힌 뒤 나온 보도라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드리 헵번은 연기활동을 통해 역사에 남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판단했고 이는 훌륭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만난 네 살 연상의 발레리노 겸 안무가인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해 임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