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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30일 SBS 방송연예대상을 마지막으로 MBC·KBS·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 일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방송 3사 연예대상은 강호동이 KBS·MBC의 대상을, 유재석이 SBS 대상을 거머쥐면서 예능계에서 두 사람의 입지를 재확인시켜 준 무대였다. 아울러 이승신·양정아·정재용 등 이른바 '예능 늦둥이'들의 수상 행렬이 이어져 연기자·가수에서 예능인으로 변신을 꾀한 이들의 활약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상과 공동수상은 여전한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올해 방송 3사 연예대상을 3가지로 나눠 정리해봤다.
◇ 수상 '이변'은 없었다
올해 연예대상은 각 사 인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수상이 이어졌다. KBS가 '해피선데이 -1박 2일' 팀에 대상·최고인기상·방송작가상 등 5개 부문 상을 안긴 데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 팀도 작가상·특별상·우수상·최우수상·베스트커플상 등 5관왕에 올랐다.
SBS는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팀과 '골드 미스 다이어리' 팀이 각각 4관왕에 올라 인기 프로그램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올해 방송 3사 연예대상은 인기 프로그램에 주로 상이 집중되는 등 예상할 만한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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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늦둥이들의 '반란' 성공?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예능 늦둥이' 들의 활약도 빛났다. MBC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출연중인 정재용과 '일요일 일요일밤에 - 세바퀴'에 출연중인 이승신에게 신인상을, KBS는 '1박 2일'의 이승기에게 최고 인기상, SBS는 '골드 미스 다이어리'의 양정아에게 신인상을 각각 안겼다.
올해는 가수·연기자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예능 늦둥이'들의 활약이 거셌던 만큼 수상에도 이같은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상 소감을 통해 이승신·양정아 등은 "신인상에 대한 꿈은 접은 지 오래였는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 유재석·강호동 '전성시대' 당분간 계속되나
예능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유재석·강호동의 전성시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 당분간 계속되리라는 전망이다.
강호동은 2007년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에 이어 올해 KBS·MBC 연예대상 대상을 석권해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을 휩쓸었다. 유재석 또한 2005년 KBS 방송연예대상, 2006·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2007년은 '무한도전' 팀 공동수상)에 이어 올해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해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모두 받게 됐다.
특히 유재석은 2005년부터 4년 연속 방송연예대상을 받는 위업을 세웠다. 한편, 두 사람은 각자 수상시에도 상대방의 이름을 거론하고 축하를 아끼지 않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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