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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사랑도, 일도 소홀하고 싶지 않아.”
모든 남자들의 로망, 첫사랑 같은 여인, 배우 수애는 어떤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까.
수애는 최근 출연작 '님은 먼곳에'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배우에게는 연애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사랑도, 일도 소홀하고 싶지 않다. 다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수애는 “잘 생기고 키 크고 멋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느낌이 맞고 마음이 통했으면 좋겠다”며 “길에 잘 생긴 사람은 많이 지나다니지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고 답했다.
수애는 이어 “마음이 통하려면 대화도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한데 그동안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를 할 기회가 없었다”며 “전에는 사랑의 필요성을 몰랐지만 지금은 사랑이 중요하다는 필요성을 알겠다. 말없이 눈빛만으로 마음이 통하기를 기다리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이제 대화로 신속하고 빠르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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