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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총상금 3억원 증액을 결정하면서 KLPGA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의 대회로 거듭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메이저 3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타이틀 스폰서인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어,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나선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는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이 대회에 출전해왔다. 지난해에는 정신, 건강 문제로 LPGA 투어 시즌 중에 휴식을 취하면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도 불참했지만,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L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도 출전한다.
지난해 신인 신분으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현조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올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 3위 2회 등 무려 12번의 ‘톱10’을 기록하며 우승에 목말라 있는 유현조는 마수걸이 우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유현조는 “생애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라 긴장이 많이 될 것 같다”면서도 “현재 샷 감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를 꼭 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현조는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한 코스이기 때문에 핀 위치에 따라 확실한 공략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플레이할 것”이라는 전략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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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다인은 “컨디션은 정말 좋고 샷 감도 많이 올라와 기대가 된다”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가 난도 높게 세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티 샷과 세컨드 샷 공략에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시즌 우승 2회를 비롯해 준우승 3회, 3위 1회 등 9번의 ‘톱10’으로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상금순위, 평균 타수 등 각종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정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홍정민은 “대회 코스의 러프가 억센 편이라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전략으로 플레이 할 생각이지만, 몇몇 홀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홀도 있어 티 샷의 강약을 조절할 예정이다”고 전략을 밝혔다.
이어 홍정민은 “지난주 알러지 치료에 집중하면서 휴식을 취했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면서 “목표는 모든 라운드에서 파온률 100%다. 메이저 우승자 타이틀에 맞는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인지를 비롯한 KB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예원, 홍정민과 함께 시즌 다승자 반열에 올라 있는 방신실을 비롯해 안송이, 박예지, 정민서, 아마추어 윤다감, 김연서 역시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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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현경, 김민선, 고지우, 박지영, 이가영, 김민주, 배소현, 박혜준, 고지원, 박보겸이 출전해 시즌 네 번째 다승자에 도전한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추천 선수로 출전해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이룬 김민솔도 우승 후 첫 출전을 앞뒀다.
역대 우승자 출신의 박민지와 임희정은 트로피 탈환을 위해 나선다. 특히 최근 두 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고, 생애 첫 홀인원까지 달성하며 상승세의 페이스를 만들고 있는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그토록 기다린 20번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4개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 소위 말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2019년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한화 클래식’, 2023년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인 이다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처음으로 KLPGA투어에서 4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수집하게 된다. 동시에 김순미, 장하나, 김효주와 함께 메이저 대회 다승 기록 공동 3위(4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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