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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2024~25시즌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0.4점, 3.7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구단은 “슈팅 능력과 2대 2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이정현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현을 보낸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 DB에서 뛴 이관희를 영입해 가드진 공백을 메웠다.
이관희도 이정현처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쳣해 보수 총액은 2억원(연봉 1억 6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이다.
이관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경기에 출전, 평균 9.6점, 2.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슈팅 가드로서 코트 위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이관희는 김주성 감독과 마찰을 겪은 끝에 DB를 떠나 친정팀 삼성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이정현과 이관희는 오랜 악연으로 유명한 ‘앙숙’이다. 악연이 생긴 사유가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간 여러 차례 코트에서 충돌하는 등 신경전을 펼쳐왔다.
DB는 또한 김주성 감독을 보좌할 박지현 코치를 새롭게 선임하며 코칭스태프 보강에도 힘을 쏟았다. 박 코치는 현역 시절 15시즌을 뛰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최근 수원 kt 수석코치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SK도 가드 오재현과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2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이날 마감된 2025 FA 자율 협상에서 전체52명 중 26명이 계약을 마쳤다. 허훈(KCC), 김선형(KT) 등은 새로운 구단과 계약했고 김시래(DB)와 전태영(KCC)은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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