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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은 자신을 영화배우 팽현숙이라고 소개하며 “스물 다섯살부터 지금까지 카페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정말 많이 망했었는데 또 하고 또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점을 하면서 아이들 키우고 가정을 이뤘다. 그렇게 제 삶이 끝날 줄 알았는데 ‘팽봉팽봉’을 통해서 찾아주셔서 감동이고 눈물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봉식당’의 사장 이봉원은 “소상공인 박미선 남편 이봉원”이라며 “추억을 만들고 왔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인사했다.
직원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이은지는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게 잘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웃기는 건 못하지만 시키는 건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봉식당의 알바생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온 것처럼 열심히 임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실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과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팽현숙을 필두로 영업 대결을 펼치는 만큼 장사에 진심인 두 사장의 도전과 노하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최양락·유승호(팽식당), 이은지·곽동연(봉식당)이 직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환승연애’, ‘연애남매’ 등을 연출한 이진주 PD의 예능 신작이라 기대를 모은다.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