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캡틴 아메리카4' 안소니 마키 "크리스 에반스, 안아주며 응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보영 기자I 2025.02.05 11:27:12

"부담 없어…스티브 로저스가 먼저 인정했기 때문"
"새 수트, 슈퍼히어로 힘 능가…모든 수비가 공격"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안소니 마키가 선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로부터 든든한 응원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5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 ‘캡틴 아메리카4’)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캡틴 아메리카 실사 영화의 네 번째 시리즈다. 1편부터 3편까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했던 스티브 로저스 역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한 후,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처음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안소니 마키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만큼 마블 영화 팬들에게 친숙하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샘 윌슨이 스티브 로저스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물려받는 장면이 있었기에 앞으로 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중심에 설 인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소니 마키는 선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에게 응원이나 조언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엔드게임’에서 샘이 스티브에게 방패를 받는다는 지문이 담긴 대본을 읽고 있었을 때가 생각난다. 당시 크리스 에반스가 그 대목을 읽고 있던 절 안아주며 ‘잘할 것’이라고 말해줬다. 응원은 그 정도가 끝이었다. 왜냐면 그 외엔 더 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

크리스 에반스의 뒤를 잇는 부담에 대해서도 그는 “사실 부담은 없었다. 샘 자체가 스티브 로저스와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며 “그만큼 완전히 다른 여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안소니 마키는 “스티브가 샘에게 감사를 느꼈고, 그가 충분히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될 가치가 있는 인물임을 먼저 인정했기에 그 누구보다 먼저 샘에게 자신의 방패를 쥐어준 것”이라며 “사실 그 자체로 샘 입장에선 이미 부담이 사라진 셈이다. 짐을 내려놓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샘 윌슨으로서 새 캡틴 아메리카로 나아갈 준비는 마쳤고, 이제 새 캡틴 아메리카로서 그의 시대를 열어갈 모습을 보실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대 캡틴 아메리카와 다른 샘 윌슨표 캡틴 아메리카 액션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안소니 마키는 “초인적인 힘이 없는 만큼 새 수트가 향상된 역량, 최대한 극대화된 역량을 보여줘야 했다. 그런 점에서 새 수트는 모든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수트에 다른 슈퍼히어로들의 힘을 능가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그래서 제가 싸울 땐 시퀀스 자체가 굉장히 극적이고 과장된 움직임을 보여준다”라며 “공격-공격-공격이다. 최고의 수비가 공격이란 마음으로 모든 수비가 다 공격화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이제 내가 싸워야 할 때’란 결단을 내렸을 땐 방어하는 사람이 아닌 공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모두가 동의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