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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유소년스포츠 환경 속에서도 우수 사례로 꼽힌 데 따른 것이다. 공부하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주말 대회를 개최하고 초롱리그(U-7)·새싹리그(U-9)·꿈나무리그(U-11)·유소년리그(U-13)·주니어리그(U-16) 등 연령별 시스템을 최초 도입했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TV와 협약을 통해 TV 제작 기술로 매 대회 결승전을 중계했다.
이상근 회장은 “올해 연맹 출신 5명이 KBO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됐고 취미 선수들도 야구하면 성적 향상이 이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제 재미없는 유소년 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다. 특히 유소년들이 싫어한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