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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사회를 열고 여자부 샐러리캡을 2019~20시즌 14억원에서 다음 시즌 23억원(샐러리캡 18억원, 옵션캡 5억원)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KOVO 이사회는 ‘여자부 샐러리캡의 현실화, 투명화’를 목표로 내세우며 샐러리캡 인상과 ‘옵션캡’ 신설을 결정했다.
그전까지는 연봉 샐러리캡만 규정돼 있었을 뿐 옵션에 대한 규정은 없었다. 과도한 옵션 계약이 맺어지면서 사실상 연봉 샐러리캡이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옵션에 대한 규정을 만들면서 연봉 투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KOVO는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즌 종료 뒤에 전문가에게 선수의 원천징수 집행 여부를 검증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리 수당 최대 3억원은 별도다. 따라서 우승팀의 경우 2020~21시즌 선수 연봉과 보너스까지 최대 26억원까지 쓸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개최 시기 및 진행방식 등에 대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습경기 미 개최시 참가 선수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방법 외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완해 진행하기로 했다.
KOVO 관계자는 “6월 내로는 트라이아웃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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