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 힐 감독 데뷔 '미드 90'…자전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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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9.08.22 10:14:0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조나 힐의 감독 데뷔 영화 ‘미드 90’이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드 90’은 1990년대 L.A,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로 인해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로운 여름을 맞이한 스티비의 이야기. ‘미드 90’은 출중한 연기실력으로 2번의 오스카상 후보에 지명된 조나 힐의 첫 연출 데뷔 작품이다.

‘미드 90’은 20번의 대본 초안부터 4년이라는 제작 기간에 35일 간의 촬영으로 완성됐다. 스케이트 보드 문화부터 랩 음악, 90년대 독립영화와 LA까지, 유년시절의 그가 사랑한 모든 것을 담았다.

조나 힐은 “영화 속 배경인 90년대와 LA는 내가 어떻게, 어디서 자랐는지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해 자신이 현실판 ‘스티비’였음을 암시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미드 90’은 나의 제일 친한 친구였다“며 ”영화 속 아이들이 앉아있는 계단에 앉아 시나리오를 썼다“고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조나 힐은 어릴 적 형의 방을 몰래 들락거리며 형으로부터 배운 영화와 힙합 음악 취향을 영화에 반영했다. 특히 영화 속에 흘러나오는 음악 중 GZA의 ‘리퀴드 스워즈’(Liquid Swords)는 조나 힐이 어린 시절부터 수만 번은 반복해 들었던 곡. 그는 “이 노래는 나의 DNA에 들어있을 정도”라며 “죽을 때까지 뇌의 한 구석에 차지하고 있을 노래를 영화에 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드 90’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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