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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튼은 6일(현지시간) SNS에 “”베스트 프렌드와 결혼하는 나는 운이 좋다“면서 ”마법 같았던 주말을 만들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만남을 시작해 지난해 약혼을 발표했다. 벌랜더가 속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우승을 한 이후인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업튼은 직접 최종 7차전에 참석해 우승이 확정된 후 벌랜더와 기쁨의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1992년생인 케이트 업튼은 모델로 데뷔, 풍만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