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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A조와 D조의 16강 진출팀은 예상대로 쉽게 결정됐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스널은 루도고레츠를 3-2고 꺽고 역전승을 거뒀으며, 파리생제르망(PSG) 역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경기에서 바젤을 2-1로 가볍게 꺾으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D조의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안았으며, 뮌헨 역시 네덜란드 아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PSV 아인트호번을 2-1로 역전승했다.
이밖에도 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에 3-1 역전승을 거뒀으며, 나폴리의 경우 베식타스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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