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자문위원장 장기호 교수 앨범 발매…'Kio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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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5.03.03 09:45:45
Kio 장기호(사진=심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장 장기호 서울예대 교수가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Kio라는 이름으로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1986), 빛과 소금(1990) 멤버로 각각 활동했던 장기호 교수는 지난 2월27일 온라인을 통해 미니앨범 ‘이별,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수록 음원들을 발표했다. 오는 15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격상시켜왔던 장기호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다시 부르고 싶었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새로운 콘셉트로 구성했다. 그에게는 음악적 선배이자 스승이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불어 넣어 준 국내 대표적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써나갔다.

장기호는 “나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영향을 주었던 김광민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 꿈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나와 김광민 이외의 다른 요소들을 가능하면 배제했다”며 “악기가 많다고 완성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하나의 악기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적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다. 그것은 나에게는 새로운 시도이며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장기호와 김광민의 음악성은 일맥상통하는 면도 있다. 후기낭만적 분위기의 영향이 다분하고 화성적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해하는 각도도 비슷하다. 특히 그 어느 대중음악들보다도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두 음악인의 조화는 이제껏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귀한 열매이다.

그동안 장기호는 Kio라는 이름으로 앨범 발표 후 연속된 활동을 해오지 못해 대중적인 지지도를 넓게 얻지는 못했다. 이번 싱글만큼은 뭇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들이라고 자신있어 했다.

첫곡으로 수록된 ‘나의 탓’은 80년대 중후반 김현식의 4집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가사를 다시 만들어 Kio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그대 떠난뒤’는 이미 빛과소금 시절에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김광민의 음악적 감각의 해석으로 두 사람의 음악적 정서가 얼마나 잘 통하는가를 느낄 수 있다.

‘샴푸의 요정’은 그동안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었던 곡으로 김광민, 이철호(사랑과평화)가 합세하여 지금까지의 가장 완성도가 높은 버전으로 재탄생 시켰다고 소개했다. 김광민의 리듬감이 얼마나 출중한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역시 빛과소금의 박성식이 클래식적 감각으로 해석한 내용과는 달리 김광민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또 다른 완성도의 면모를 보여준다.

장기호는 “201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적지 않은 슬픔과 고통들이 우리 마음을 슬프게 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음악들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간직한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해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장기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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