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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는 지난 2012년 11월 24일 부산에서 열린 ‘로드FC 010’에서 초대챔피언 오야마 슌교(일본)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방어전을 하지 못했다.
이에 이은수는 “최근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주치의 선생님으로부터 체중을 15kg이상 감량하지 않으면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미들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웰터급으로의 전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은수는 “기존의 웰터급 강자들과 겨루어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한 후, 향후 라이트급으로의 전향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나를 격투기 1세대라고 인정해 주시지만 나이로는 아직 한창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로드FC 선수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이은수가 그 동안 여러 차례 방어전을 치르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으로 타이틀 반납 의사를 전해왔지만 종합격투기 1세대 선수로 이바지 한 점, 누구보다 로드FC를 아끼는 마음을 높이사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선수 활동을 위해 웰터급으로의 전향을 결심한 이은수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