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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월드컵 가수`로 유명한 미나가 신곡 `싱글파티`로 중국 포털사이트 QQ닷컴 뮤직에서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측이 29일 밝혔다.
미나는 지난 24일 중국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신곡 발표 4일 만에 QQ 한일뮤직차트에서 1위, QQ 싱글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QQ 싱글차트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가수들이 모두 순위 경쟁을 하는 차트로 싱글 1위를 기록한 것은 현지에서 미나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미나의 `싱글파티`에 이어 30위에는 투애니원(2NE1), 104위에는 2PM 등 한국 가수들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중국에서 기획사를 설립한 미나는 이번 앨범의 곡 수집부터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사진 등 모든 제작 분야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 오후에 윈난 위성TV에서 1시간동안 미나의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미나는 `싱글 파티`를 비롯해 총 6곡을 부르고 중국어로 토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의림, 쑨난 등 중국에서도 `국민가수`로 꼽히는 가수들만 초청해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한국가수로는 미나가 최초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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