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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이진욱이 최지우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두 사람이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헤어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이진욱 입대 등으로 서로 관계가 소원해져 올해 초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여만에 연인에서 남남이 된 것.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이후 친한 지인들과 모임에서 자리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교제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했다.
2009년 2월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알려지자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지우가 일본에서 '겨울연가'로 '지우히메'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그녀의 남자에 대한 관심도 동시에 뜨거웠기 때문이다.
한편 최지우는 현재 드라마 '의과대학'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은 제대 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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