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박신양이 소외계층을 돕는 콘서트에 나선다.
박신양은 1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1 더 클래식 500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해 소외계층 31가구 생활비 지원을 위한 숨은 노래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광진구 내 기초수급 중증 질환가구, 장애가구,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소외가정 31가구에게 기초 생활비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도향, 최백호, 4월과 5월(백순진, 김태풍) 등 싱어송 라이터들과 배우 박신양, 김희진, 소프라노 이미경 등이 출연한다.
또 이날 콘서트와 함께 재활용 물품 기부를 위한 창구를 마련돼, 옷이나 기타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등을 관객들에게 기증받아 국내 이주 노동자들의 무료 진료 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라파엘 크리닉`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