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동방신기의 3색 러브 광고영상, 인터넷서 화제

김은구 기자I 2008.07.22 12:47:32
▲ 전지현과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위부터)의 픽실레이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미녀스타 전지현이 연하남인 동방신기 멤버 3명과 펼치는 3색 러브스토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전지현이 열정적 사랑 뒤에 비처럼 눈물을 흘리는 믹키유천을 뒤로한 채 말없이 돌아서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내진 ‘미안해’라는 한마디에 영웅재중이 눈물을 흘리며 어루만지는 사진 속에 등장하며 유노윤호에게는 설레는 사랑이 되는 내용의 동영상이다.

이 영상은 한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픽실레이션(pixilation)으로 ‘컬러풀 위드…러브 햅틱 사랑에 대한 색다른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8일 인터넷에 공개됐다.

픽실레이션이란 스틸사진으로 한 장씩 움직임을 구분해 촬영한 다음 수십 장의 사진을 연결해 하나의 동영상처럼 만드는 기법이다.

이 영상은 믹키유천의 눈물, 영웅재중이 되뇌이는 “누나 사랑해”라는 멘트, 전지현과 만나 설렘과 어색함에 어쩔 줄 모르는 유노윤호, 그런 유노윤호에게 핑크빛 휴대전화를 건네는 시아준수의 모습 등으로 동방신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여러 개인 블로그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영상이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휴대전화의 3가지 컬러에 맞춰 믹키유천은 ‘화이트’, 영웅재중은 ‘블루’, 유노윤호는 ‘핑크’를 테마로 각각 제작됐는데 믹키유천의 터프함, 영웅재중의 고혹적인 외로움, 유노윤호의 상큼함이 잘 드러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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