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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출연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전지현은 유엔대사 출신 문주 역을, 강동원은 그를 지키는 특수요원 산호 역으로 출연해 첩보 멜로를 선보였다.
특히 4부에는 베드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쟁 위기 상황 속 갑작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 감독은 “배우분들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며 “전쟁이 벌어질 거 같은 순간에 신체적인 스파크가 일어나는 거지 않나. 근데 문주와 산호로서는 너무 당연하고 (이런 상황이) 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지현, 강동원의 반응에 대해선 “두 분이 워낙 몸을 잘 쓰신다”며 “찍으면서도 아름답다고 느꼈다. 배우분들도 두 캐릭터가 이걸 맞이할 때가 됐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셨다”고 전했다.
정서경 작가는 “그런 논의 자체를 안 했던 것 같다”며 “20대 멜로면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 같기도 한데 두 사람이 40대고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마음을 확인했고 현장에 둘이 있다면? 과연 베드신이 없을 것인가? 10번을 물어도 같은 답”이라고 전했다.
또 정 작가는 “관객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원했기 때문에 터놓고 대본을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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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 김 감독은 “‘작은 아씨들’ 끝날 때 ‘헤어질 결심’을 봤는데 제가 근래 본 한국영화 멜로 중에 가슴에 제일 많이 남았다”며 “(정 작가에게) ‘이렇게 잘 쓰는데 왜 이렇게 못 쓴다고 하는 거냐’ 책상을 치면서 말했었다. 영화도 잘 나왔는데 우리도 드라마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9부 마지막까지도 어떤 종류의 여운이든 여운을 남길 수 있는 멜로를 하자고 생각했다. 마냥 예쁜 게 아니라 곱씹어볼 수 있는 멜로를 할 수 있는 자체가 행운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정통 멜로 자체가 요즘 많이 없지 않았나. 한국 드라마에서 중요한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작가님과 훌륭한 핫(HOT) 배우들과 만들어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시도할 수 있으면 또 하고 싶은데 작가님께서 계속 저어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북극성’은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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