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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의 종합격투기(MMA) 전적은 8승 2패가 됐다. 황인수는 지난해 말 ‘루킹 포 어 파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UFC 입성을 노렸으나 좌절됐다.
이날 황인수는 타격 싸움에서 밀리며 모든 라운드를 내줬다. 신장 191cm의 맥코리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유효타에서 37대93으로 크게 밀렸다. 체크 훅, 프론트 킥, 스피닝 백엘보 등 다채로운 타격에 힘을 쓰지 못했다.
황인수의 공격도 맥코리에게 닿지 않았다. 타격 기회마자 맥코리가 클린치로 흐름을 끊었다. 이날 황인수의 세컨드로 나선 정찬성은 1라운드 후 “상대가 연구를 많이 했다”며 단타가 아닌 연타를 주문했으나 잘 이뤄지지 않았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내준 황인수는 마지막 3라운드에 피니시를 위해 압박 강도를 높였다. 몇 차례 펀치가 적중하며 맥코리를 코너로 몰았으나, 맥코리가 빠져나가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맥코리가 테이크다운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맥코리는 “솔직히 황인수를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한 상대였다”며 “시차 적응에 애를 먹어 몸이 무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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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회장은 황인수-맥코리전에 대해 “너무 정체된 순간이 많았다”며 “둘 중 누구에게서도 영입해야겠다 싶은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 맥코리를 향해선 “다시 열심히 하면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