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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김남길 "기존 총기 액션과 달라…과격보다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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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7.22 11:26:45

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오는 25일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 아니라 다른 액션을 보여주려고 했죠.”

배우 김남길(사진=뉴스1)
배우 김남길이 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 자리에는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해연, 권오승 감독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남길은 과거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인물로, 불법 총기 사건을 마주한 경찰 이도 역을 맡았다. 김영광은 미스터리 조력자 문백을 연기한다. 박훈은 총기 사건에 휘말린 해결사 구정만 역을, 길해연은 아들을 잃은 오경숙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트리거’ 속 액션의 차별점에 대해 “보여주기 위한 액션보다는 절제된 액션을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도 캐릭터에 대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드는 게 맞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온 캐릭터”라며 “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실천하는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치관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 떄문에 일반 총기 액션에서 나오는 누군가를 해하는 액션이나 과격한 액션이 아닌 절제된 액션을 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트리거‘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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