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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노래를 짧게 듣고 답을 추리하는 퀴즈의 힌트는 ‘한반도에서는 불가능하다’였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전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당연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명수는 “한반도는 분단 국가 아니냐. 안 되는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노래를 살짝 들어본 후 김태진은 “박진영의 ‘썸머 징글벨’ 같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징글벨이 안 되지 않나”라고 추측했다.
탄핵 정국 속 박명수의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비상계엄을 언급, “국운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누가 잠을 잘 수 있었겠나”라며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전쟁나냐는 거더라. 그럴 일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