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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김보미♡윤전일, 결혼 4년 만에 둘째 임신…"하늘이 준 선물"

김보영 기자I 2024.08.26 13:51:12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보미, 무용가 윤전일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김보미의 소속사 A2Z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보미는 현재 임신 17주차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보미 배우의 둘째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건강하게 출산 후 연기 활동에 복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김보미는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 리우에게 많이 배우고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리우에게 위로받기도 하고 늘 용기를 얻고 때로는 기대기도 한단다”며 “리우는 당연히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이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랄게.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 PS.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지난 2020년 4월 결혼 후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 리우 군을 낳았다. 둘째를 임신한 김보미는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 및 건강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를 비롯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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