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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준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세트 점수 6-2(52-51 52-56 54-53 56-54)로 이겼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 올라 10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결승행을 다툴 상대는 인도를 세트 점수 6-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네덜란드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47분에 준결승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