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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75kg→54kg’…놀라운 다이어트 전후 비교샷

장구슬 기자I 2021.07.19 10:37:12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빈우가 보디 화보를 찍기 전과 후 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빈우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디 화보 사진과 그동안 변화되는 과정들이다. 화보 준비했던 과정들을 공유하려고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월 본격적으로 보디 화보를 준비하기 전 김빈우의 모습과, 5개월 뒤 찍은 화보가 담겼다. 화보에서 김빈우는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와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김빈우는 “2021년 한 해가 시작할 때 올해 나에게 했던 약속 중 하나가 꾸준히 운동하기였다”며 “처음부터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뭔가 목표를 잡고 해야 지킬 것 같아서 보디 화보를 찍을 계획을 세워 2월 초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몸무게 ‘54.25kg’을 인증했다.

김빈우는 “2월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일단 기초 체력과 근육량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갑자기 운동량이 너무 많고 먹는 양도 많아서 최초 몸무게보다 2-3㎏이 확 찌더라”라며 “한 달 정도 운동하고 식단을 안 하고 마음껏 먹었더니 59.7㎏까지 찌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계획을 세웠다”라며 자세한 운동 스케줄을 공개했다.

또 김빈우는 지난 “6월23일 보디 화보 촬영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었다”면서 “5달 정도를 목표 기간으로 잡고 중간에 허리가 살짝 아파서 일주일 정도 운동을 쉰 거 말고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운동 가능할 때는 일요일도 진짜 열심히 운동했다”라고 말했다.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보디 화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내가 왜 이걸 한다 했나 하지 말까, 오만가지 생각을 했다. 식사량 줄이기 시작하면서 저녁을 안 먹고 배고픈 상황에서 운동해야 하고 또 육아해야 하는 게. 심지어 감기도 걸려서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못하고 운동하니 항상 힘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 가족들이 진짜로 고생 많이 했다. 육아의 달인이 된 우리 남편, 매끼 마다 눈치 보느라 밥 차려달라는 말도 못했고 배달음식도 자주 시켜 먹고 예민한 와이프 챙기느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빈우는 “지금은 즐겁게 운동하고 있고 또 먹고 싶은 것도 조절해서 잘 먹는다. 건강하게 내 몸 유지하면서. 사진은 곧 또 보 여드리겠다. 예쁜 보디 라인에 (배엔) 11자 선을 보이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저의 보디 화보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빈우는 이날 “하나하나 눈에 담고 싶은 결과물”이라며 또 다른 흑백 보디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김빈우는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75kg까지 나갔다”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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